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한국대기환경학회입니다.

3월인데도 하늘에서는 흰눈이 펄펄내리고…
연이은 황사가 전국을 누렇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현상을 통해서 우리는 대기환경/기후변화의 중요성을 더 체감하게 됩니다.

그간 우리 학회는 14번 정도의 크고 작은 회의/행사를 가졌습니다. 신년하례회, 원로자문회의, 이사회(1회), 실행이사회(2회), 집행부-분과회/특별위 연석회의, 학술위원회, 편집위원회, SCI추진특위, 학회사무국마련특위, 제도개선특위 등이 첫 번째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2월 22~23일에는 "영남지역 기후변화/대기환경정책 심포지움"을 가졌었는데, 울산시장/부시장과 낙동강환경관리청 청장 및 간부들을 비롯하여 350명 가까운 관련 분야 전문가/공무원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바 있습니다.

또, 3월 19일(금)~21일(일) 일정으로 일본대기환경학회의 국제이사 및 AJAE담당이사를 맡고 계신 하야카와 교수가 방한하셔서, 심상규 편집위원장(SCI추진특위 위원장 겸), 노철언 편집이사(국제), 이희관 국제이사, 김종호 학술이사 등과 연쇄회의을 가졌습니다. 물론 저도 토요일 점심과 저녁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추후 편집위원회 등에서 상세한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겠습니다만, 대단히 성공적이었습니다. SCI등록과 관련하여 일본도 국제이사가 이를 위해서 방한할 정도로 어느 때보다 강한 관심을 갖고 있고, 우리 학회도 막강한 팀을 구축하고 오히려 그 보다 더 강한 추진 의사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학회가 SCI추진을 반드시 해낼 수 있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를 현실화시키기 위하여 저는 학회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려고 합니다. 여러 회원님들께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회원들께서 꼭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는 국가정책과 관련된 과제, 또 학회의 공신력있는 의견이 필요한 과제, 다수의 전문가들이 함께 해야 하는 과제를 발굴하여 여러 회원들께서 수행토록 하고자 합니다. 그런 차원의 하나로 3월 25일(목)까지 수도권대기청과 함께 '수도권대기개선'을 위한 과제(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사오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연구제안양식 ☜ 클릭).

학회는 우리 회원 모두의 학회입니다. 학회 발전에 따른 혜택도 결국 우리 모두에게 고루 나누어 질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학회 과제 공모와 차후 AJAE논문 투고 요청 시 학회 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만 줄입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10. 3. 23. 한국대기환경학회장 전의찬 배상